[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배우 진기주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했지만 '컴맹'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이직의 기술' 특집이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기주는 지금까지 총 3번의 이직을 경험한 이색 과거를 고백했다.
진기주의 과거에 궁금증이 높아진 가운데 그는 대학교 전공이 '컴퓨터공학과'라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컴퓨터공학과 진학 이유에 대해 진기주는 "슬픈 현실인데 점수 따라서 진학을 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하지만 그는 대학교 진학하고 나서야 잘못된 선택임을 깨달았다며 '웃픈' 과거를 회상했다.
진기주는 자신이 컴퓨터공학과를 나왔지만 아직도 '컴맹'이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진행자 조세호가 "공대에서 인기가 많아서 친구들이 많이 도와준다고 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진기주는 "그 덕분에 졸업을 했나?"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대학 졸업 후 입사한 곳이 삼성이었으며 이후 방송 기자, 슈퍼모델을 거쳐서 배우가 됐다고 고백했다.
진기주는 "네 번의 이직 끝에 배우가 됐는데 하고 싶은 다른 일이 떠오르지 않는다"며 현재 삶에 만족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