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외신들도 극찬한 걸그룹 여자친구 '꽈당' 무대 (영상)

Via smile -wA- / YouTube

 

빗속 무대에서 무려 8번이나 넘어졌지만 끝까지 공연을 마무리한 걸그룹 '여자친구'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외신들도 그들의 모습을 극찬하고 나섰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와 데일리메일은 5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된 SBS 라디오 '박영진 박지선의 명랑특급' 공개방송에서 걸그룹 '여자친구'가 무대를 소화하던 중 무려 8번이나 넘어진 것에 대해 보도했다.

 

이날 무대에서 걸그룹 여자친구는 빗줄기로 인해 미끄러워진 무대에서 공연을 하던 중 8차례나 바닥에 크게 넘어졌고, 특히 멤버 유주는 5차례나 넘어졌다. 

 

하지만 이들은 꿋꿋하게 다시 일어나 무대를 이어 나가는 근성을 보여 관객들로부터 격려와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좌) Via Mirror / (우) Via DailyMail

 

미러와 데일리메일은 해당 무대가 담긴 직캠과 사진을 첨부하며 큰 관심을 표현했고, 걸그룹 여자친구에 대해 "포기를 모르는 이들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동기 부여를 줄 것이다"고 극찬했다.

 

많은 외신 매체들이 걸그룹 여자친구의 '빗속 투혼'을 극찬하고 있는 가운데 당시 직캠을 촬영한 'smile -wA-'라는 유튜브 유저는 자신의 트위터에 "미러와 미국 타임지 그리고 ABC 방송국이 영상을 써도 되냐고 연락이 왔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한 행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걸그룹 여자친구는 무사히 공연을 끝낸 뒤 오히려 관객들에게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이며 사과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Via smile -wA-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