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걸그룹 베리굿 조현이 백만 원에 달하는 명품 휴지 케이스를 소장하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Mnet 'TMI NEWS'에서는 '가격 듣고 기절각, 아이돌 소장품 베스트 12'라는 주제의 차트가 공개됐다.
조현은 이 차트에서 8위에 올랐다. 이는 조현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던 사진 속 휴지 케이스가 고가의 제품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당시 조현이 공개한 휴지 케이스는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 제품으로, 백만 원이 넘는 고가의 제품이었다. 때문에 이는 곧바로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 조현은 영상통화를 통해 "저도 인터넷에서 사진이 돌아다니는 거 봤다"라며 "엄마 집에 있는 거 그냥 찍은 건데 사람들이 알아봤더라"라고 화제의 중심에 선 소회를 전했다.
이어 그는 "제가 직접 산 게 아니라서 몰랐는데 엄마에게 물어보니까 해당 제품은 단종되었다고 한다. 다른 색깔로는 나온다고 들었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조현은 가장 고가의 소장품은 무엇이냐는 질문도 받았다.
이에 조현은 "어머니와 할머니에게 물려받은 시계"라고 답하며 럭셔리 브랜드 '롤렉스'와 '까르띠에' 제품도 소장중이라고 밝혔다.
인턴 기자로 출연한 가수 조권은 "완전 '그사세'(그들이 사는 세상)다"라고 말하며 깜짝 놀랐다.
한편 조현은 평소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에르메스', '구찌' 등 명품 가방을 착용한 모습을 공개하며 남다른 재력을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