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10일) 하루 465명 발생했다.
일일 확진자가 최근 3일간 모두 400명대를 넘으면서 코로나 재확산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집단면역 형성을 시도하고 있지만 아직은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465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465명이 추가됨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9만 4,198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444명이었고, 나머지 21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사망자는 4명이 늘어나 총 1,652명이 됐다.
한편 정부는 내주부터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오는 12일 발표한다.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시행 중인 현행 거리두기 조치는 오는 14일 종료된다.
이날 발표 예정인 거리두기 조정안에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 중인 직계 가족 이외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관련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