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WSJ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로 유명한 아마존이 올 연말 초저가 태블릿을 발매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모으고 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아마존이 올 연말 6인치 태블릿을 50달러(한화 약 6만 원)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제품은 시장에서 가장 저렴한 태블릿이 될 것이다"며 "기존 아마존 파이어 HD 6인치 제품의 절반 가격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50달러 태블릿의 정확한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저렴한 가격을 위해 6인치 디스플레이와 모노 스피커를 장착할 예정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아마존의 이번 신제품이 쇼핑과 비디오 스트리밍 등 간단한 작업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선호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말 '아이패드'와 '갤럭시뷰'도 출시될 예정인지라 애플·삼성·아마존의 3파전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뉴스부 newsroom@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