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컨버스 가격 인상...'척 테일러' 6천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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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따스한 봄이 되면 꼭 유행하는 아이템이 있다.


가벼운 캔버스 재질에 깔끔한 디자인, 다양한 색상이 매력적인 '캔버스화'가 바로 그것이다.


무려 11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컨버스(Converse)'는 신발 덕후들 사이에서 필수템으로 여겨진다.


그런데 컨버스가 국내 일부 상품에 대해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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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컨버스는 이달 15일부터 일부 상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변동한다.


컨버스의 대표적인 인기 상품인 '척 테일러' 시리즈도 인상 대상에 포함됐다.


총 7여 종의 제품 가격이 약 4~7%가량 인상될 예정이다. 4천 원에서 많게는 6천 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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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데일리 스니커즈로 딱인 컨버스화가 인상된다는 소식에 '패피'들은 구매를 서둘러야겠다는 반응, 너무 아쉽다는 반응 등을 보이고 있다.


한편 컨버스 '척 70'과 '척 테일러 올스타 70'은 6천 원 인상되며 '척 70 하이'와 '척 테일러 올스타 70 하이'는 4천 원 인상된다.


'잭 퍼셀'은 4천 원, '프로가죽'은 6천 원 인상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