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정우성·황정민·주지훈, '아수라' 역대급 라인업 확정

via 전주국제영화제, 샘컴퍼니, MBC '메디컬탑팀'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하는 영화 '아수라'가 역대급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지었다.

 

8일 CJ엔터테인먼트는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영화 '아수라'가 정우성과 황정민, 주지훈을 비롯해 곽도원, 정만식, 윤지혜 등 주요 배역 캐스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김성수 감독과 정우성은 영화 '비트', '태양은 없다', '무사'에 이어 이번 영화에서 네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됐으며 여기에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등 충무로 최고의 배우들이 합세해 시선을 끈다.

 

영화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으로 '아수라'는 불교에서 전쟁이 끊이지 않는 '아수라도'에 머무는 귀신들의 왕을 뜻하는 단어다.

 

황정민은 극중 악덕 시장 박성배 역을 맡아 본격적인 악당으로 변신할 예정이며, 정우성은 강력계 형사 한도경, 주지훈은 한도경을 형처럼 따르는 형사 문선모 역을 연기한다.

 

한편, 이달 중 크랭크인 하는 영화 '아수라'는 2016년 개봉할 예정이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