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고구마 피자'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란색 고구마 무스가 둘러진 모습이나 작게 썰린 고구마 조각이 올려진 모습을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최근 이런 편견을 산산조각내는 충격적인 비주얼의 고구마 피자가 등장했다.
짙은 보라색을 띤 작은 덩어리의 정체를 두고 누리꾼들은 갖가지 추측을 내놓고 있다.
익명의 고객이 올린 고구마 피자 리뷰 사진은 10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됐다.
공개된 사진 속 피자에는 정체불명의 덩어리(?)가 잔뜩 올려져 있다.
언뜻 보면 껍질을 까지 않은 고구마를 그대로 올린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 크기가 너무 작다는 점에서 누리꾼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짙은 보라색을 띤 토핑의 정체를 두고 "껍질을 까지 않은 미니 고구마다", "뭉쳐 놓은 자색고구마 무스다" 등 가지각색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