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플리츠마마가 국내 최초로 서울 폐페트병으로 만든 패션 아이템 '러브서울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이며 친환경 라운지 웨어 시장을 선도한다고 밝혔다.
이번 '러브서울 에디션'은 '서울을 사랑하는 새로운 방식'이라는 콘셉트 아래, 작년 제주를 넘어 올해는 국내 최초로 서울서 버려진 투명 페트병으로 패션 아이템을 만들어 자원순환의 가치를 전한다.
이는 서울시와 효성티앤씨의 업무협약을 통해 제작된 '리젠서울' 원사로 만든 첫 제품 출시이자, 플리츠마마의 '폐자원의 로컬라이제이션' 행보 강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에디션을 통해 서울 시민에게는 지역 자원순환에 대한 자부심을, 소비자에게는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간접적으로 알릴 수 있는 접점을 넓혀 '로컬 자원순환' 트렌드를 이끄는 데 의의가 있다.
플리츠마마는 이번 '러브서울 에디션'을 통해 패션 카테고리를 친환경 라운지 웨어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집콕족'이 증가함에 따라 택배, 음식 배달 등 일회용품 사용이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미 버려진 자원일지라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면 패션 아이템 등으로 새로운 생명을 얻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실용성과 활용도를 높인 리사이클 라운지 웨어를 중심으로 선보인다.
이번 '러브서울 에디션'은 애슬레저 등 원마일 웨어로 착용 가능한 친환경 라운지 웨어 5종을 비롯해 플리츠마마의 인기 라인인 니트 플리츠백 3종으로 구성, 서울 시티 감성을 표현하는 컬러들을 담아 S/S 시즌 한정으로 더욱 특별하게 만나볼 수 있게 했다.
올 시즌 메인 제품인 '보틀니트 조거세트'는 봉제를 최소화한 심리스 방식으로 제작돼 한층 더 편안함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라운지 웨어로, 화사한 벚꽃핑크, 서울스카이블루 등 총 2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12개의 서울 폐페트병으로 만들어진 '보틀 맨투맨'은 이번 러브서울 에디션을 상징하는 원포인트 프린트가 가슴과 등에 새겨져 리사이클의 의미와 편안함을 동시에 추구한 것이 특징이다.
플리츠마마의 대표 라인인 니트 플리츠백도 시티감성을 담은 '러브서울 니트 플리츠백' 라인으로 출시된다.
특히 이번 에디션에서는 기존 인기 제품인 투웨이 쇼퍼백의 미니버전인 '미니 투웨이백'을 새롭게 출시해 외출 시 간단한 소지품을 휴대할 수 있도록 사이즈를 다양화했다.
이번 에디션은 투웨이 쇼퍼백, 미니 투웨이백, 나노백 등 총 3종으로 선보이며, 단청레드, 한강블루, 남산그린 등 서울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들로 배색 및 네이밍화하여, 서울 지역의 자원순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게 했다.
플리츠마마 왕종미 대표는 "이번 '러브서울 에디션'을 통해 제주에 이어 또 한 번 내가 버린 쓰레기가 나에게 아름다운 패션 제품으로 다시 돌아오는 '미사이클(Me-Cycle)'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국내 최초로 서울에서 버려진 폐페트병으로 만들어진 '러브서울 에디션'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리며, 이번 제품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자원순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플리츠마마의 '러브서울 에디션'은 플리츠마마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플리츠마마 더현대서울 단독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