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벽간 소음 일으키고 사과도 안해"···똑같은 벽지 인증하며 '에이프릴' 멤버들 인성 폭로한 이웃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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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그룹 내 왕따 의혹으로 비판의 중심에 선 에이프릴이 이번엔 '벽간 소음'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에이프릴 멤버에게 심한 벽간 소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누리꾼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예나야. 옆집이야. 그동안 늦은 새벽까지 벽간 소음에 사과는커녕 안하무인 뻔뻔한 태도, 다른 층에서 내리던 시끄럽게 웃고 떠들던 친구들이 에이프릴 멤버들이었구나. 이제야 알겠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엘리베이터에서 대놓고 일반인한테 '그때 그 XX하던 X 아니야?'라고 한 멤버가 누구더라? 공인이 그래도 되나 싶네"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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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에이프릴 멤버들의 실명을 언급하며 "엘리베이터 CCTV는 남아 있을 테니까. 욕하고 다른 층에서 내린 멤버 대충 짐작 가는데 확실하지 않아서 언급 안 한다"라며 "아무리 어리고 철없고 개념 없어도 공인이면 사리 분별 할 줄 알아야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A씨는 "(사는 건물) 규정상 동거가 안 되는데 여러 명이 떠드니까 그래서 더 열받았었다. 당시 사과만 했어도 이렇게까지는 안 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사실만 적었다고 강조하며 직접 벽지와 블라인드 사진을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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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벽지는 과거 에이프릴 멤버들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때 보인 벽지와 상당 부분 유사해 보인다.


벽간 소음을 일으킨 것도 모자라 지나가는 일반인을 두고 대놓고 욕설까지 했다는 충격적인 폭로가 들려오자 누리꾼들은 비판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다만 해당 글의 진위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에이프릴 및 소속사 DSP 미디어는 이 같은 논란에 별다른 입장을 보이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