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크리스챤 디올 뷰티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독립적이고 당당하게 자신의 운명을 선택하고, 용기-열정-선한 영향력으로 세상에 빛을 밝혀온 비범한 현대 여성들의 초상&단편 영상 인터뷰 시리즈, '#디올친업 #디올스탠즈위드위민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들의 용기와 열정-자신감-승리의 순간을 기념하고, 그들의 인생 여정과 경험을 독백 형식으로 소개하며 강한 울림과 공감을 선사했다.
세계적인 배우이자 활동가인 샤를리즈 테론을 비롯해 나탈리 포트만, 리빙빙 등 총 8명의 여성이 동참했다.
한국 대표로는 피겨 스케이트 금메달리스트이자 2018 동계올림픽 홍보대사였던 김연아가 참가해 화제를 모았다.
김연아는 이번 '#디올친업 #디올스탠즈위드위민 캠페인'에서 18년 동안 선수 생활을 하며 쏟았던 열정과 용기, 그리고 지금의 자신을 만든 노력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진솔하게 전하며, 강인한 여성으로서 본보기와 영감을 선사했다.
캠페인 인터뷰에서 김연아는 "어떤 목표를 향해 가기 위해서는 장애물은 늘 있다. 그 시간을 애써 부정하거나 피하려 하기 보다 받아들이고 버텨내면 다음 스텝으로 갈 수 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그녀의 경험을 전했다.
그러면서 "목표를 이뤄가는 과정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장애물들에 조급해하지 않고 지혜롭게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하려 노력한다면 반드시 좋은 미래가 올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의 이 한마디는 많은 이들의 롤 모델답게 다음 세대의 젊은 후배들에게 커다란 응원이 됐다.
김연아는 "스포츠 내 여성들의 입지가 상당히 확장돼 왔고, 영향력이 날로 확대되고 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면서 "여성들의 선한 영향력은 스포츠 넘어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며 캠페인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디올 하우스 또한 이번 캠페인에서 2007년 샤를리즈 테론이 설립한 CTAOP(샤를리즈 테론 아프리카 청소년 지도자 장학 프로그램)와 파트너십을 맺고 뜻깊은 일을 진행한다.
아프리카 교육 기관의 네트워크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참여와 헌신&열정을 인정받은 젊은 여성들에게 고등 교육을 제공하고 후원하는 것이다.
한편 크리스챤 디올 뷰티 '#디올친업 #디올스탠즈위드위민 캠페인'의 풀버전 영상은 디올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연아의 더 많은 진솔한 이야기와 새로운 모습의 화보는 보그 4월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