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9일(목)

권민아, 문재인 대통령 재차 저격···"조금 더 국민들의 말에 귀 기울여 줬으면" (영상)

인사이트Instagram 'kvwowv'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백신 접종에 대해 불안감을 토로했던 AOA 출신 권민아.


문재인 대통령을 언급해 논란의 중심에 선 권민아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한 말"이라며 소신 발언을 이어나갔다.


8일 권민아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재차 진행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언급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권민아는 "공인이기 이전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한 말"이라며 "과거 한창 정치에 관심이 생겨 기사를 많이 봤다. 국민들이 분노해 적은 댓글들도 봤고 나도 공감했다"라고 밝혔다.


인사이트문재인 대통령 / 뉴스1


이어 그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우리나라를 위해 일해주시는 분들이 조금만 더 국민의 소리를 들어줬으면 좋겠다는 것"이라며 "우리들의 의견에 더 귀 기울이면 더 좋지 않을까"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권민아는 "이게 무섭기는 하지만 틀린 말은 아니라고 본다"라며 또다시 논란이 일 것을 예상하기도 했다.


권민아는 전날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집값도 많이 올랐다. 대통령이 집값을 너무 올려놨다", "우리나라는 잘 돌아가고 있는 건가. 백신도 맞아야 하지만 불안해서 맞질 못하고 있다. 엄마한텐 백신을 맞지 말라고 했다. 대통령님이 맞으면 맞으려고 한다" 등의 발언을 했다.


일부는 그의 소신 발언에 공감을 표했으나, 일각에서는 거센 비판을 쏟아냈다.


인사이트Instagram 'kvwowv'


권민아는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날 선 비난을 받고 추가적으로 입장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을 우선 접종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오는 6월 영국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출국을 앞두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8주 간격으로 두 차례 백신을 맞아야 해 문재인 대통령은 이달 말쯤 1차 접종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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