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화제의 드라마 '펜트하우스2'가 시작하자 동시간대 프로그램 '윤스테이'가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윤스테이' 8회는 7.3%(이하 전국기준, 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이는 '윤스테이'의 지난 2월 5일 기록한 최고 시청률 11.6% 보다 약 4%포인트 정도 하락한 수치다.
'윤스테이'는 첫 방송부터 8.2%의 시청률로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고 회가 거듭할수록 시청률은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윤스테이'는 지난 2월 19일 방송분부터 시청률이 급격한 하락세를 보여 벌써 3주 연속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윤스테이'의 시청률이 최근 떨어지게 된 배경에는 최근 금토드라마로 방송을 시작한 SBS '펜트하우스2'가 있다.
화제의 드라마 '펜트하우스2'는 지난 2월 19일 첫 방송을 했고 1회부터 19.1%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편성 시간이 일부 겹치는 '윤스테이'가 직격탄을 맞게 된 것이다.
'윤스테이'의 방송 시간은 오후 9시이지만 약 2시간 가까이 되는 분량이기 때문에 후반부가 '펜트하우스2'의 시작 시간인 10시와 겹치는 편성이다.
심지어 지난 6일 방송된 '펜트하우스2'는 순간 최고 시청률 27.9%로 6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펜트하우스2'가 압도적인 인기를 보이며 화제의 중심에 선 드라마이다 보니 당분간 '윤스테이'의 고전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