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왕따 폭로' 일주일 만에 SNS 팔로워 '20만명 떡락'한 에이프릴 이나은

인사이트웹드라마 '에이틴2'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왕따 논란과 학교 폭력 의혹이 연이어 터진 그룹 에이프릴 이나은에게 팬이 등을 돌리고 있다.


8일 오후 3시 기준 이나은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은 약 23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 중이다.


지난 2월 28일 그의 팔로워 수가 258만 명이었고 3일 후에는 10만 명 가까이 떨어진 249만 명이었다. 


이후 일주일이라는 시간 만에 이나은은 팔로워 수가 20만 명 가까이 떨어진 것이다. 


인사이트Instagram 'betterlee_0824'


많은 사랑을 받던 이나은의 SNS 팔로워 수가 급락하게 된 배경에는 최근 불거진 논란 때문이다. 


앞서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의 친동생이라고 주장한 누리꾼 A씨는 이나은을 포함한 에이프릴 멤버들이 이현주를 일방적으로 따돌림 시켰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나은이 학창 시절 학교폭력의 가해자였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소속사 DSP 미디어 측은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지만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과거 에이프릴 활동 당시 이현주의 '왕따' 정황 영상이 지속적으로 올라와 논란에 더욱 불을 지폈다. 


인사이트Instagram 'betterlee_0824'


논란이 더욱 거세지자 이나은을 광고 모델로 쓴 여러 업체는 해당 광고를 내리기 시작했다. 


또 지난 4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도 이나은의 일부 출연 분량을 편집해 방송을 진행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일부 누리꾼은 이나은이 출연하는 드라마 SBS '모범택시' 측에 그의 하차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냈다. 


결국 8일 '모범택시' 측은 "소속사와 협의하여 주요 배역으로 출연 예정이었던 배우 이나은의 교체를 결정했다"라고 이나은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betterlee_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