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7일) 하루 346명 발생했다.
평일 대비 검사 건수가 적은 주말에도 3~400명대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어 재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346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346명이 추가됨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9만 2,817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335명이었고, 나머지 11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지역별 감염 사례는 서울 97명, 경기 128명, 인천 15명, 광주 14명, 충북 20명 등이었다.
사망자는 8명 늘어 총 1천 642명이 됐다.
한편 정부는 봄철 '4차 대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추가 조치를 내놨다.
현재 23만 건인 진단검사 역량을 50만 건으로 늘리고, 역학조사 인력도 충원한다.
집단감염 우려가 있는 사업장 및 시설에 대해서는 사전 표본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