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디올의 새로운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된 블랙핑크 지수가 여신 미모를 뽐냈다.
지난 6일 디올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새로운 앰배서더가 됐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와 함께 최근 더블유 코리아와 함께 진행한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지수는 치명적인 눈빛과 흑발로 신비로운 아우라를 풍겼다.
'인간 디올' 다운 찰떡같은 소화력으로 고급스러운 디올 아이템을 조화롭게 스타일링한 모습이었다.
뚜렷하고 가녀린 이목구비, 깨끗하고 맑은 피부는 화면을 압도하는 것은 물론 보는 이들까지 매혹시키기 충분했다.
컬이 부드럽게 들어간 흑발 머리 스타일은 지수만의 몽환적인 분위기까지 한껏 살리는 듯했다.
남다른 눈빛 역시 고급스러운 무드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Maria Grazia Chiuri)는 "지수가 2021 가을 컬렉션에 중요한 영감을 줬다. 그녀에게는 근본적인 대담함이 있다"고 설명했다.
디올의 글로벌 앰배서더는 이번에 선정된 지수를 포함해 나탈리 토프만, 카라 델레바인 총 세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