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외모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신박한(?) 방법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일 스낵비디오 페이스북에는 <내가 예쁜지 알아보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자신이 예쁜지, 못생겼는지 알아보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단짝 친구를 만나 "사실 고민이 있는데, 나 너무 못생긴 것 같아"라고 진지하게 질문하기만 하면 된다.

via 스낵비디오 페이스북

만약 친구가 "아니야. 너 예뻐. 네가 얼마나 귀여운데"라며 당신의 외모를 칭찬해준다면 당신은 '못생긴 편(?)'이고, "네가 할 소리는 아닌 것 같다"며 정색을 하거나 "장난하냐"라면서 육두문자를 날린다면 당신은 '예쁜 편'이다.

친구가 "괜찮아. 얼굴이 다가 아니잖아. 힘내"라며 위로를 해줬다면 당신은 '재수 없는 편(?)'이라고 볼 수 있으니, 평소 원하는 답을 정해 놓고 질문을 하는 등 '답정너'의 기질을 보이지 않았는지 스스로를 뒤돌아 봐야 한다.

예쁜지, 못생겼는지는 물론 재수가 없는 편인지까지 알려주는 재미있는 영상으로 본인의 외모를 자가진단해보길 바란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