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CJ대한통운 명예 택배기사 경태가 아부지를 따라 바쁜 하루를 보낸 일상 사진이 공개돼 팬들의 마음을 녹였다.
지난 6일 저녁 경태 아부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태 사진 몇 장과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 경태 아부지는 "경태는 오늘 컨디션이 너무 좋았는지 날아다니면서 배송하더니 마지막에 체력 방전돼 아부지한테 안겨서 퇴근 했다"고 전했다.
경태 아부지가 공개한 사진 속엔 탑차에 올라 탄 경태가 박스들 사이서 고개를 내밀고 있다.
양발을 꼭 붙인 채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카메라를 쳐다보는 모습이 그저 사랑스럽기만 하다.
혀를 낼름 내밀고 있는 모습은 치명 그 자체다.
사랑스러운 경태 사진들과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택배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경태의 모습이 담겼다.
엘리베이터 틈 사이를 깡총 뛰어넘어 무사히 탑승한 뒤 카메라에 얼굴을 갖다 대는 모습도 물론 귀엽지만 이 영상의 킬링 포인트는 따로 있다.
바로 타닥타닥 경태의 발소리. 귀엽고 경쾌한 발소리에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경태는 엘리베이터 안에서만 해도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였지만 사실은 경태도 하루가 고단했던 모양이다.
경태 아부지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마지막 사진 속에는 경태가 아부지 품에서 기절(?)해 있다.
혓바닥을 내밀고 애교를 부릴만큼 팔팔한 모습부터 아부지 따라 하루종일 택배 배달을 돕고선 결국 체력이 방전된 모습까지 경태의 일상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우리 경태 어쩜 이렇게 이쁠 수 있냐"며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