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보아 인스타그램

데뷔 15주년을 맞은 가수 보아가 '히든 싱어 4' 첫 회 원조 가수로 확정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7일 JTBC '히든 싱어 4' 제작진은 오는 10월 3일 첫 방송되는 '히든 싱어 4' 첫 회 주인공으로 보아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평소 '히든 싱어'의 애청자라고 밝힌 보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의 이재훈 선배님 편을 보고 목소리가 똑같은 사람이 나타나 너무 놀랐다"며 가장 인상 깊은 편을 꼽았다.

이어 "평소 목소리가 특이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목소리가 똑같은 분이 정말 있을까 궁금하고 기대된다. 모창자 분들을 빨리 만나고 싶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히든 싱어'의 제작진은 "시즌 1부터 보아에게 지속적인 섭외 요청을 보냈다"며 "왜 보아를 첫 회 주인공으로 확정했을지 방송을 통해 알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내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지난 2000년 데뷔한 보아는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아 정규 8집 앨범을 발매하고, 기념 콘서트를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