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펜트하우스2' 배로나가 사망한 가운데 그를 사망케한 진범을 예측한 누리꾼의 글이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2'에서는 배로나(김현수 분)가 하은별(최예빈 분)에게 트로피를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배로나는 병실에서 의식을 잃었고 누군가 병실에 들어와 산소호흡기를 제거하는 모습이 보였다.
일부러 배로나를 사망케 한 것이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배로나의 산소호흡기를 제거한 인물로 하윤철(윤종훈 분)과 주단태(엄기준 분)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특히 주단태를 확신하는 반응이 많았다.
아니 또 주단태야??? pic.twitter.com/zWLPuuvb3O
— 묘묘 (@MEOW_MYO) March 6, 2021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의 한 누리꾼은 "산소호흡기를 뗀 진범은 따로 있다"라면서 주단태를 꼽았다.
그는 병실에 들어오는 걸음이 엄기준 특유의 팔자걸음이며 그가 노란색 의상을 입었다는 점, 병원 블라인드가 같은 점, tvN 예능 '온앤오프'에 등장한 주단태와 조비서의 촬영 현장에서 '수면 뇌파 치료' 대사가 나오는 점 등을 이유로 꼽았다.
이외에도 많은 누리꾼들이 주단태를 범인으로 지목했다.
누리꾼들은 이에 공감하기도 하고 다른 인물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펜트하우스2'의 다음 방송은 다음주 금요일(12일) 방송된다.
주단태가 산소호흡기를 제거한 사람이 맞는지, 앞으로 어떻게 스토리가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한편 SBS '펜트하우스2'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