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혼자 고기 '13~14인분' 해치운 후 "1인분 기준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겠다"며 당황한 이영자

인사이트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코미디언 이영자가 격이 다른 '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영자가 '도시락' 메뉴 개발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자는 메뉴 개발을 위해 으슥한 골목에 있는 바비큐 맛집에 찾아갔다.


SNS에서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이곳은 1922년에 지어진 공설시설 속 공간이다. 이영자는 "예약하려면 6개월 기다려야 하는 곳"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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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영자는 이곳에서 꽃갈비를 수비드 조리한 '소갈비 바비큐'를 맛봤다.


이영자는 김이 폴폴 나는 소갈비 바비큐를 뜯어 먹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입에서 살살 녹는 고기를 먹은 후 이영자는 "부드러워서 뜯어먹을 게 없다. 연예인 되길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극찬했다.


바비큐 집 사장은 이영자가 먹은 고기 양이 2.8kg 정도로 13~14인분가량 된다고 말했다. 보통 갈빗집에서 1인분이 200g 정도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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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영자의 '먹방'을 스튜디오에서 VCR로 보고 있던 오윤아는 "언니 그걸 혼자 다 먹었느냐"고 말하며 부러워했다.


이경규는 "제작비를 다 썼다는 얘기 아니냐"라면서 질투를 하기도 했다.


이에 이영자는 "1인분 기준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겠다"라고 민망해했다.


하지만 불편한(?) 마음도 잠시, 이영자는 가게 주인의 몸무게가 92kg이라는 사실이 드러나자 본인과 똑같다며 반가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Naver TV '신상출시 편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