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노지훈이 아내 이은혜 몰래 지인을 만났다가 위기를 맞는다.
오는 6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거짓말로 인해 신뢰에 금이 간 노지훈, 이은혜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노지훈은 이은혜에게 일이 있다면서 아침 일찍 외출한다.
하지만 이은혜는 매니저로 인해 노지훈이 거짓말했다는 사실을 눈치채게 된다. 사실 특별한 스케줄이 없었던 것이다.
이후 저녁에 귀가한 노지훈은 어디 다녀왔냐고 묻는 이은혜의 질문에 "그냥 미팅했다"라고 둘러댄다.
이은혜는 끝까지 거짓말하는 노지훈에게 실망과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알고 보니 노지훈은 연예계 지인을 만나러 갔다고. 그는 "연예인을 그만 둘 수도 있다", "가정이 흔들릴 것 같은 느낌"이라는 등 마음속 고민을 털어놓았다고 한다.
선공개된 스틸컷에는 무거운 침묵 속 힘겨워하는 노지훈과 눈물이 가득 맺힌 이은혜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집중시켰다.
앞서 두 사람은 2세 문제로도 갈등을 겪었던 상황. 이들이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회복시킬 수 있을까. 보다 자세한 사연은 6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