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엄마가 멍청했나보죠"···제니 괴롭힌거 알고 분노한 주단태에 1도 안 지고 대든 '펜하2' 주석경 (영상)

SBS '펜트하우스2'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펜트하우스2' 한지현이 엄기준과 살 떨리는 말싸움을 했다.

5일 SBS '펜트하우스2' 공식 채널에는 '엄기준X한지현, 부녀의 마라맛 싸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주석경(한지현 분)이 유제니(진지희 분)를 괴롭힌 사실을 알게 된 주단태(엄기준 분)의 모습이 담겼다.

주단태는 "너 생각이 있는 놈이야? 학폭이면 자소서에도 기록될텐데 그럼 수시 원서도 못 쓰고 끝나는 것 아니냐"라고 버럭 화를 내며 등장했다.

SBS '펜트하우스2'

주단태의 분노에도 주석경은 지지 않고 "왜 다들 나한테만 뭐라고 하는거냐. 잘 나신 아빠 약혼녀 딸도 제니 괴롭혔고, 나쁜짓은 걔가 더 많이 했다"고 맞섰다.

그러자 주단태는 "그럼 너도 들키질 말았어야지"라며 "어떻게 은별이보다 나은 게 하나도 없냐"고 다그쳤다.

주석경은 하은별(최예빈 분)과 비교하며 자신을 질타하는 주단태의 모습에 눈물을 글썽였다.

그러면서 "돌대가리로 태어난 걸 어떻게 하냐. 나 낳아준 친엄마가 멍청했나보죠"라고 눈을 크게 떴다.

SBS '펜트하우스2'

친엄마 이야기가 나오자 주단태는 주석경을 때리려는 제스쳐를 취하기도 했다.

주석경은 "나만 벌 받는 건 억울하다. 그 여우같은 기지배는 엄마 뒤로 숨지 않았냐. 나 혼자는 절대 안 끝내"라고 말했다.

이어 유학을 가라는 주단태의 말에 "유학을 왜 가냐. 이제 아빠 도움은 필요 없다. 어떻게든 청아예술제 가서 대상 타올테니까 독립 시켜준다는 약속이나 꼭 지키라"고 말했다.

주석경과 주단태의 살 떨리는 말싸움이 담긴 '펜트하우스2'는 이날 오후 10시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aver TV '펜트하우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