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모비딕 Mobidic'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제시가 장성규에게 19금(?) 돌직구를 던지며 화끈한 입담을 과시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모비딕 Mobidic'의 인터뷰 프로그램 '쇼!터뷰'에는 장성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성규는 'TMI 코너'에서 여유증 수술에 대해 언급했다.
여유증이란 남성인데도 지방이나 유선의 발달로 가슴이 비정상적으로 커지거나 처지는 질환을 일컫는다.
YouTube '모비딕 Mobidic'
조정식 아나운서는 장성규에게 여유증 수술을 한 게 맞냐고 물었고, 제시는 대뜸 "만져봐도 되냐"라고 물어봤다.
훅 들어온 제시의 발언에 당황한 장성규는 말을 더듬으며 "지금은 수술한 이후다. 방송에서 했다"라고 답변했다.
제시는 자기 가슴에 손을 올리며 "원래 B컵이었냐"라고 물었고, 장성규는 "B컵까지는 아니고 꽉찬 A(컵이었다)"라고 정정했다.
YouTube '모비딕 Mobidic'
이어 장성규는 "어렸을 때부터 여유증 때문에 유선 조직이 있어서 이게 콤플렉스였다"라고 털어놨다.
과거에도 장성규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여유증 때문에 등을 항상 구부리고 다녔다고 고백한 바 있다.
제시는 "그런 사람이 있다. 어렸을 때 좀 통통했냐"라고 질문하자, 장성규는 소아비만 출신이라고 밝히면서 "지금은 오히려 (가슴이) 함몰돼있다"라고 밝혀 웃음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