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덤덤 스튜디오 / DUM DUM STUDIO'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왕따·학폭' 논란에 곤혹을 치르고 있는 에이프릴 이나은이 이번에는 '괴도설'에 휩싸였다.
지난해 이나은은 레드벨벳 예리의 웹예능 '예리한 방'에 출연해 비즈 액세서리를 만들었다.
이날 이나은은 우정 반지와 목걸이를 교환하면서 연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촬영이 끝난 뒤 이나은은 남은 비즈들을 주섬주섬 통에 담기 시작했다.
YouTube '덤덤 스튜디오 / DUM DUM STUDIO'
이를 본 스태프는 "지금 쇼핑해가시는데?"라며 웃었지만, 이나은은 야무지게 비즈들을 챙겼다.
이후 이나은은 "진짜 가져가도 되요?"라고 제작진에게 다시 물어본 뒤 쇼핑백에 비즈통을 담았다.
이때 '루루팡 루루피 오늘도 정의로운 도둑이 되는 걸 허락해주세요'라는 자막이 흘러나와 폭소를 불러일으켰다.
해당 영상을 접한 일부 누리꾼은 "가져가라고 했지만 진짜 다 챙기냐", "제작진이 일부러 영상 이름도 '괴도 나은'이라 한 것 같다" 등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반면 몇몇 이들은 충분히 양해 구하고 한 행동이라 크게 문제없어 보인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YouTube '덤덤 스튜디오 / DUM DUM 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