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요즘도 그러는지..." 블락비 비범 고등학교 동창생의 폭로글

인사이트Youtube 'M2'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학교 폭력 이슈가 연예계를 집어삼킨 가운데 이번에는 블락비 비범의 학창시절이 폭로됐다.


지난 4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나도 연예인 동창 이야기 해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비범과 고등학교 때 같은 반이었다는 작성자 A씨는 "이 친구는 요즘도 그러는지 모르겠는데"라며 운을 뗐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A씨는 "조용히 춤만 췄다. 쉬는 시간마다 춤만 추고 점심 먹고 와서도 춤만 췄다"라고 밝혔다. 


심지어 A씨의 말에 따르면 비범은 석식 먹고 야간자율학습을 하기 전까지 춤만 췄다고.


또 A씨는 "기독교 학교여서 아침마다 찬송가 나오는데 찬송가 맞춰서 팝핀 췄다. 물론 수업시간에는 안 췄다"라며 "그러다 한 번 같은 반 친구들한테 문워크 강습을 해준 적이 있는데 그때 배운 문워크는 지금도 출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글 말미에 A씨는 "맨날 춤만 추길래 무슨 팝핀현준의 수제자를 꿈꾸는 친구인가 했는데 나중에 연예인 지망생이라고 무슨 영화 단역 촬영가고 그러는 거 보고 솔직히 좀 놀랐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는 "팀에서도 역시 메인 댄서더라. 정말 춤밖에 모르는 착한 친구였는데 물론 지금도 충분히 잘 됐지만 더 잘 됐으면 좋겠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은 "제목 보고 놀랐는데 다행이다", "내가 비범을 좋아하는 이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bbomb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