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패션 쇼핑앱 에이블리는 이용자들의 상품 리뷰 수가 누적 1,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에이블리는 국내 패션·의류 앱 월간 이용자 수 1위로 소비자 취향에 맞는 상품을 추천해주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이다. '상품 찜'과 '구매 이력'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다양한 스타일의 상품과 이용자를 취향 기반으로 연결해주는 ‘개인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기록은 지난 12월 누적 구매 리뷰 수 800만개를 넘어선 이후 불과 2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800% 이상 증가한 수치로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상품 리뷰가 쌓이고 있다.
최근 1초 당 약 1개의 리뷰가 작성되고 있어 기록 속도가 더욱 빨라졌다. 현 추세로 봤을 때 연내 누적 리뷰 수는 2,500만개 돌파가 예상된다.
패션 외 카테고리 확장을 통한 입점 셀러 수의 증가와 월간 이용자 수 1위 유지 등 견고한 성장세가 상품 리뷰 수 급증으로 이어진 결과다.
에이블리는 2018년 3월 런칭 이후 누적 1만 4천여 명의 셀러가 입점 했으며, 일 평균 약 5,000여 개의 신상품이 업로드 된다. 이용자들의 취향이 반영된 '상품 찜' 수 역시 누적 3억 개를 돌파해 '개인화 추천 알고리즘' 고도화에 필요한 양질의 빅데이터가 축적되고 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앞으로 독보적인 에이블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용자들이 손쉽게 맞춤형 상품 리뷰를 볼 수 있도록 편의성을 더욱 개선하겠다"며 "패션 외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상품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고도화된 개인화 추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유저 취향 맞춤형 상품을 최적으로 연결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에이블리는 2018년 3월 서비스 런칭 이후 3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1,900만건, 누적 거래액 5,000억, 이용자 수 390만을 기록하며 온라인 패션 플랫폼 시장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