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tvN '오 나의 귀신님' 

여성이 남친에게 가장 사랑받는다고 느끼는 애정표현은 무엇일까?

최근 결혼 정보 업체 듀오는 전국 20~30대 미혼 남녀 428명을 대상으로 '연인 간 애정표현'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여성의 절반 이상인 63.5%는 남친이 자신을 정말 사랑한다고 생각하게 되는 애정표현으로 '다정다감한 눈빛'을 꼽았다.

이어 '사랑이 담긴 스킨십'은 12.6%, '아무 날도 아닌데 준비한 깜짝 선물' 10.4%,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애교' 9.0% 순이었다. 

반면 남성은 고른 분포를 보였다. '사랑이 넘치는 스킨십'(34%)이 가장 좋아하는 애정표현으로 꼽혔고 '다정다감한 눈빛'도 32%로 1위와 비슷한 수준의 응답률을 보였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애교'(12.6%), '시도 때도 없는 사랑 고백'(9.7%)도 있었다. 

한편 남녀 모두가 좋아하는 스킨십은 '뽀뽀'(43%)였다. 이어 여성은 '허그'(18%)와 '손잡기'(17.1%)를, 남성은 '자연스러운 터치'(26.2%), '허그'(9.7%) 순으로 선호했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