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런닝맨' 유재석, 게임 패한 학생들에게 지원금 약속

via SBS '런닝맨'

 

'런닝맨' 유재석이 게임에서 패한 대학생들을 위해 청춘 지원금 지급을 약속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배우 이동욱, 박서준, 걸스데이 유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청춘 남녀 피크닉을 주제로 '뷰티풀 청춘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실제 대학생들과 함께 게임을 진행한 최종 미션에서는 김종국의 '이과대팀'과 유재석의 '문과대팀'이 3판 2선승제의 줄다리기를 겨뤘다.

 

결국 최종 승리는 남학생의 수가 많았던 이과대팀이 가져갔고, 이과대팀과 함께 한 대학생들에게는 '청춘 지원금'이 주어졌다.

 

첫 게임에서 패한 뒤 "어쩔 수 없다"며 학생들을 담담하게 다독였던 유재석은 경기가 끝나고 문과대팀 학생들이 실망하는 모습을 보이자 "괜찮다"고 다시 한 번 위로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이어 "걱정하지 마. 내가 줄게. 두 배로 줄게"라고 학생들에게 선뜻 지원금 지급을 약속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via SBS '런닝맨'​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