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어제(2일) 코로나 확진자 444명 발생…나흘 만에 다시 400명대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2일) 하루 444명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3차 대유행이 다소 정체 국면에 들어섰지만 여전히 일일 확진자 수가 3~400명대를 유지하고 있어 재확산 위험성이 남아 있다고 보고 있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444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344명이 추가됨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9만 816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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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426명이었고, 나머지 18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지역별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119명, 경기 227명, 인천 20명, 충북 19명 등이다.


사망자는 6명 늘어 총 1천 612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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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부가 이르면 오는 7일부터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에 대한 백신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현재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에 대해 (접종) 대상자 명단을 확정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3월 첫 주에 대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6일까지는 백신 배송 계획을 마련해 배송이 실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