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지드래곤 트위터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연습생 시절을 회상했다.
앞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지드래곤은 최근 진행된 녹화 방송 현장에서 과거 연습생 시절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연습생 시절 추억의 음식을 묻는 질문에 '갈비'를 꼽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드래곤은 "돈이 없던 연습생 시절 고기를 먹을 수 있던 건 선배 가수의 공연 뒤풀이 때뿐이었다"며 연습생 3, 4명이 2인분을 시켜 먹었던 시절을 전했다.
이어 지드래곤은 "고기를 더 먹고 싶었던 연습생들은 추가 주문을 했는데 '고기가 없다'고 거절을 당했고, 사장님 테이블에만 갈비가 무한 리필 되는 모습에 충격을 받아 빨리 성공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지드래곤은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를 통해 데뷔해 13살에는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 됐다.
이후 지드래곤은 6년간의 연습생 생활을 마치고 빅뱅 리더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