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혼자 있을 때 우는 거 추천"···독립한 악뮤 이찬혁에게 '슬픈 조언' 해준 조병규

인사이트JTBC '독립만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조병규가 감수성이 풍부한 악동뮤지션 이찬혁에게 홀로 있을 때 우는 걸 추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독립만세'에서는 이찬혁의 독립 생활이 공개됐다.


부모님과 함께 살다 처음으로 홀로 자취를 하게 된 이찬혁은 풍부한 감수성을 입증하듯 종종 사색에 빠지곤 했다.


특히 이찬혁은 가운을 입고 야경을 감상하다 창문에 하트를 그리는 등 다소 손발이 오그라드는(?) 행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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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독립만세'


그러자 이 모습을 지켜보던 '독립만세' 패널들은 웃음을 참지 못하면서도 이찬혁의 행동 일부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병규는 "초면이지만 여기(김희철, 붐, 조병규 라인)로 올 확률이 높다"라고 말했다.


이어 "희화화하면서 말했지만, 혼자 있을 때 우는 거 추천한다"라고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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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독립만세'


조병규의 말에 김희철도 공감하며 "눈에 눈물이 맺혀 흐를 때까지 기다린다. 흐르는 내 모습에 빠지는 거다"라고 상황을 상세하게 설명하기도 했다.


이들의 말이 끝나자마자 이찬혁은 주머니에 손을 넣고 양치를 하는 가 하면, 벽에 기대 양치를 하며 창 밖 풍경을 감상하는 등 자신의 감성에 취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보던 조병규는 "저 자세에서 칫솔질을 멈출 때가 눈물 타이밍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조병규는 방송에 앞서 터진 '학폭 논란'으로 인해 풀샷으로만 잡히며 교묘하게 편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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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놀면 뭐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