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남편 진화와 '파혼설' 시달리자 "연예인인 것 후회했다" 고백한 함소원

인사이트Instagram 'ham_so1'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파혼설에 휩싸였던 방송인 함소원이 반성의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놓았다.


28일 함소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심정이 담긴 글을 게재했다.


그는 "반성의 시간"이라며 스스로의 잘못을 뒤돌아봤다.


함소원은 "나이를 먹고 아기를 가지면 세상 다 알 줄 알았는데 아직도 모자라고 배울 점 투성이"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인사이트Instagram 'ham_so1'


자신의 행적을 돌아본 함소원은 한 누리꾼과 주고받은 대화가 담긴 메신저를 캡처해 올렸다.


대화 속 누리꾼은 4년간 암 투병 중인 모친을 모시다 갑자기 친부를 잃어 고된 시간을 보냈다고 운을 뗐다.


그는 힘든 시간 속에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하는 함소원을 보며 웃고,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을 응원하겠다는 누리꾼의 말에 함소원은 "많이 외로우시고 힘드시면 디엠 달라"며 말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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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ham_so1'


함소원은 본인 역시 아버지를 여의고 친정어머니를 모시고 산다며 누리꾼의 친정 언니가 되어드리고 싶은 마음이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 방송 보고 웃으셨다니 요 며칠 제가 연예인이란 것에 굉장히 후회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갑자기 반성하게 된다"며 "귀한 직업 잘 지켜야겠다. 좋은 꿈 꾸고 친정 언니라 생각하고 자주 소식 달라"고 했다.


한편 함소원은 최근 18살 연하 남편 진화와 결별설에 휩싸였다. 지난 26일 그는 SNS를 통해 "남편 진화와 일주일 만에 화해했다"며 "진화는 많이 진정됐다. 내가 다그치지 않으면 된다고 많이 느꼈다"고 상황을 밝혔다.


인사이트TV조선 '아내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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