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 자택서 극단적 선택 시도···"생명 지장 없어"

인사이트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김동성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YTN 보도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3시쯤 김동성이 용인시 상현동에 있는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김동성은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김동성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앞서 김동성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 전 아이들 양육비 관련 문제를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최근 양육비 충당을 위해 연인 연민정과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당시 김동성은 양육비를 지급하지 못한 미안함과 과도한 사생활 노출에 대한 심적 고통을 토로했다.


한편 그는 지난 2018년 약 14년 동안 함께 해온 부인과 협의 이혼하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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