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회사서 회식하는 여친이 전화 안받자 찾아가 '술집 테이블' 엎어 버린 장동민 (영상)

인사이트E채널 '어머어머 웬일이니'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개그맨 장동민이 과거 연애사를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E채널 '어머어머 웬일이니' 2회에서는 방송인 탁재훈, 안영미, 장동민, 김동현이 출연해 자신의 연애사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안영미는 장동민에게 "전에 만나던 (여자)친구의 회식 자리가 어딘지 얘기도 안 했는데 단번에 찾은 적 있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장동민은 "단번에는 아니고"라며 "그때 당시 여자친구가 너무 좋은데 내가 싫어하는 술버릇이 있었다. 그래서 걱정이 많았다"라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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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E채널 '어머어머 웬일이니'


그의 말에 따르면 여자친구가 거래처 사람들과 업무의 연장선 차원에서 회식을 한다는 문자만 남기고 연락이 되지 않았다. 


불안한 마음이 컸던 장동민은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300통 넘게 걸었지만 여자친구는 받지 않았다. 


이에 더 초조해진 장동민은 여자친구를 찾기 위해 회사 근처 술집 100곳을 돌아다녔다. 


그러다 그는 역 앞 포장마차 앞에 도착했을 때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 그 안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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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E채널 '어머어머 웬일이니'


장동민은 포장마차 안에서 출입문을 등지고 앉아있는 여자친구를 발견했고 우선 여자친구에게 통화를 걸었다. 


여자친구는 장동민의 전화임을 확인했지만 거래처 사람들이 "남자친구 전화받지 말아라"라고 말하자, 다시 휴대폰을 가방 안으로 집어넣었다. 


그 모습을 본 장동민은 분노에 차 여자친구의 자리로 가서 테이블을 엎고 "내가 그 남자친구다"라며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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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E채널 '어머어머 웬일이니'


이후 장동민은 여자친구를 데리고 나와 말없이 집으로 바래다 줬다. 


장동민의 사연을 들은 안영미는 "(여자친구는) 이후에 그 회사는 그만두고?"라고 물었다. 


이에 장동민은 "아니다. 거래처 계약이 끝난 거다. 다행히. 나도 회사 사장이면 안 그랬을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E채널 '어머어머 웬일이니'


인사이트YouTube '장동민의 옹테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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