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26일) 하루 415명 발생했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3~400명대를 오가며 여전히 크고 작은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415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415명이 추가됨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8만 9,337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405명이었고, 10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지역별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130명, 경기 166명, 인천 27명 등이었다.
사망자는 10명 늘어 총 1천 595명이 됐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전날(26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1월 20일 이후 1년하고도 37일만이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받는 대상은 전국 요양병원·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종사자 등이다.
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AZ 백신을 접종받은 인원은 총 1만 8천48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