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펜트하우스2' 김현수가 청아예고 재입학을 위해 자존심을 버리고 김소연을 찾아갔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2'에서는 2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배로나(김현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로나는 천서진(김소연 분)을 찾아가 "청아예고 재입학하고 싶어서 왔다"라고 말했다.
천서진이 "음악부에 빈자리가 없다"라며 칼같이 거절하자, 배로나는 "그렇게 말씀하실 줄 알았다. 분명 허락해주시게 될 것"이라며 국제 콩쿠르 1등 상장을 내밀었다.
천서진은 국제 콩쿠르 1등 상장이 있으면 청아예고에 재입학이 가능하다는 교칙 때문에 난감해졌지만, 쉽사리 배로나를 받아주지 않았다.
결국 배로나는 천서진의 집에 직접 찾아가 다시 한 번 재입학 허가를 요청했다.
심지어 배로나는 무릎까지 꿇었다. 이 사실을 알고 천서진 집으로 달려온 오윤희(유진 분)는 배로나를 뜯어말리며 화냈으나 소용없었다.
배로나는 "앞으로 문제가 생기면 처벌을 받겠다"라고 말하며 재입학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냈다.
천서진은 "엄마한테 동의서부터 받아와라"라고 했고, 분노한 오윤희는 "로나 절대 못 보낸다"라고 거부했다.
그러자 천서진은 교육자로서 이를 받아들이겠다며 돌연 입장을 바꾸면서 배로나를 새로운 방패로 눈여겨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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