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아이돌인데 벌써 'M자 탈모' 와 모발이식 500모 리터치 받은 미르

인사이트YouTube '방가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엠블랙 출신 미르가 모발이식 리터치를 받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M자 탈모로 모발이식을 받았던 미르가 리터치를 받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미르는 모발이식 리터치를 받기 전 떨리는 심정을 누나인 고은아에게 털어놨다.


미르는 "원래는 리터치할 생각이 없었다. 근데 누나가 겁을 너무 많이 먹어서 안 할 것 같더라. 그래서 내가 해보겠다고 했는데, 지금 이 순간이 다가오니 미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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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방가네'


고은아는 "제가 상담받으러 갔을때 동생 머리를 보고 원장님께서 '한 번쯤 리터치 하는게 예쁠 것 같다'고 추천하셨다"고 말을 더했다.


이어 미르는 고은아에게 "처음에 모발이식을 하지 말까 하고 엄청 고민했지 않나. 계속 나한테 푸시를 한 하는 걸 보니 나의 후기를 듣고 싶은 것 같다"라고 했다.


고은아는 "제가 겁을 엄청 많이 먹었다"라고 고백했다. 


미르는 리터치 시술 과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500모 정도 리터치 할 것이다. 수면 마취를 안 하고 부분 마취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병원에 도착한 미르는 "너무 무섭다"라며 안절부절못했다. 고은아는 이런 동생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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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방가네'


미르는 모발이식 리터치를 받고 난 후 밝게 웃으며 "온몸에 담 걸릴 것 같다. 긴장을 너무 많이 했다"라며 손에 가득 찬 땀을 보여줬다.


집으로 돌아와서는 리터치한 부분을 공개하며 매우 만족해했다. 그는 "사람들이 해도 될지 말지 궁금해하는데 해도 좋다. 만족도가 높다. 부분 마취를 했는데 치과랑 비슷하다. 하나도 안 아프고 그냥 소리가 무섭다"라고 후기를 전했다.


모발이식을 위해 상담 예약을 잡았던 고은아는 미르를 보고 시술을 진행하겠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비포애프터가 나올 것 같다"라고 밝혔다.


미르는 계속해서 "만족도가 엄청나다. 난 만족하다"라고 말했다.


"난 드라마틱 하진 않았지만 누나는 드라마틱하게 변할 거라고 기대해 달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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