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리더스북은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는 법을 담은 '태도가 능력이 될 때'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딴에는 영혼까지 끌어모아 열심히 하는데도, 퇴근 후 시간을 쪼개가며 자기계발에 힘쓰는데도, 어쩐지 뜻대로 일이 굴러가지 않는다.
그런가 하면 나보다 나을 것도 없는 옆자리 동료는 어쩐지 하는 일마다 술술 풀리고 주위에서도 센스 있게 일 잘한다고 인정받는다.
실력과 노력이 그만한 성과로 이어지면 좋으련만 세상 일은 그렇게 굴러가지 않는다. 일본 최고의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멘토인 저자는 '태도의 힘'을 주목하라고 말한다.
좋은 태도는 여러 사람의 능력을 연결하고 종합하는 힘이 된다. 그가 만나온 수많은 일잘러와 업계 최고들은 '1등 인재'가 되기보다 '1등 동료'가 되고자 하는 공통점이 있었다.
복잡다단한 현대사회에서는 협업하고 소통하는 능력이 성과를 만드는 결정적인 요인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능력이 되는 태도'를 조감력, 공감력, 논리력, 사교력, 존중력의 5가지 영역으로 구분하고,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의 협업 기술을 31가지로 정리했다.
능률을 올리는 보고의 기술, 갈등을 줄이는 일정 관리, 기획안이 단번에 통과되는 타이밍 잡기, 무리한 요구도 들어주게 만드는 말 한마디 등 회사 생활에서 똑똑하게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유용한 기술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