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내연녀의 선 넘은 행동이 분노를 유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Joy '썰바이벌'에는 불륜녀가 본처 A씨에게 적반하장으로 사기를 치려고 했다는 충격적인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에 따르면 A씨는 남편의 휴대전화에서 수상한 메시지를 목격해 남편의 외도를 예상했다.
분노한 A씨는 문자에 나와있던 집 주소로 찾아갔고, 그 앞에서 남편의 외도 현장을 목격했다.
특히 불륜녀가 남편의 펍에서 일하는 젊은 아르바이트생임을 목격한 A씨는 충격을 금치 못했다.
불륜녀는 A씨를 보고도 남편과 애정행각을 스스럼없이 하는 것은 물론, 남편을 보낸 뒤 A씨에게 먼저 다가와 아는 척을 했다.
심지어 A씨가 불륜녀에게 "남편과 뭐 하는 것이냐"라고 묻자, "다 봤으면서 뭘 묻냐"라며 뻔뻔한 태도까지 보였다고.
이후 A씨가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던 어느 날, 갑자기 불륜녀가 A씨를 찾아왔다.
불륜녀는 A씨에게 초음파 사진을 내밀며 "사장님(남편)의 애를 임신했다"라고 '폭탄선언'했다.
뿐만 아니라 불륜녀는 A씨가 남편과 가게를 포기하면 아무 말 안 하겠다며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A씨는 불륜녀의 말을 듣고 웃음이 터질 수밖에 없었다.
바로 A씨의 남편은 정관 수술을 한 상태였기 때문.
알고 보니 불륜녀는 A씨의 남편과 바람 피우는 도중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했던 것이다.
불륜녀가 남편과의 외도로 모자라 사기까지 치려 했던 황당한 사연에 '썰바이벌' 진행자들은 혀를 내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