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단속국 피해 한강 뛰어내린 조승우X박신혜 엔딩으로 수목극 1위 찍은 '시지프스' (영상)

인사이트JTBC '시지프스 : the myth'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드라마 '시지프스'가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켰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시지프스 : the myth'(시지프스) 4회가 이전 회차 6.167%보다 소폭 상승해 전국 6.2%, 수도권 6.8%의 시청률(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을 기록했다.


편성 시간이 일부 겹치는 TV조선 '미스트롯2'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음에도 '시지프스'는 여전히 6%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시지프스'에서는 초대받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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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시지프스 : the myth'


낮은 성공률에도 이들이 '업로드'를 타는 이유가 '후회'란 사실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한태술(조승우 분)과 강서해(박신혜 분)를 끈질기게 쫓는 단속국과의 추격전은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유발했다. 


한 수 앞을 내다본 단속국이 두 사람의 예상 도주로를 모두 통제했고, 그들은 다리 위에서 갇혀버리고 말았다. 


한태술은 수학적인 계산 끝에 다리 위에서 뛰어내리는 게 최상의 방법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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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시지프스 : the myth'


또한 한태술은 뛰어내릴 때 맞잡은 강서해의 손을 놓지 않아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다리 위에서 한강으로 뛰어내리는 순간 강서해는 단속국의 총에 맞아 한태술의 손을 놓치고 말았다. 


그렇게 강서해는 홀로 물 밑으로 가라앉았고, 그의 흐려진 시야 속에서 헤엄치는 한태술이 보였다. 


이번엔 한태술이 강서해의 구원자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일으키는 엔딩이었다. 


한편 JTBC '시지프스 : the myth'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인사이트JTBC '시지프스 : the myth'



Naver TV '시지프스 : the my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