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올해 최고의 기대작 드라마 '펜트하우스 2'가 드디어 지난 19일 공개됐다.
시즌 1보다 더 강렬하고 휘몰아치는 전개로 방영되자마자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즌 1에서 사망 처리된 민설아(조수민 분)가 시즌 2에서 부활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바로 펜트하우스 시즌 2 출연진에 민설아의 이름이 있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포털사이트 등의 '펜트하우스 2' 출연진에는 민설아가 포함 돼있다.
하지만 민설아는 극 초반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했고 그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친모인 심수련(이지아 분)이 고군분투하는 것이 시즌 1의 주요 내용이었다.
이미 사망한 인물이 회상신이 아닌 정식 인물로 다시 부활해서 나온다는 것이 말이 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는 누리꾼들도 있다.
하지만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작가는 막장의 대가로 알려진 김순옥 작가다.
김순옥 작가는 이미 전작들에서 사망 처리한 등장인물들을 다시 부활시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그래서 시즌 2에서 민설아가 죽지 않고 복수를 준비하고 있다 등장하는 반전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는 팬들이 많다.
이와 더불어 시즌 1의 결말에서 사망해 충격을 줬던 심수련의 재등장 여부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