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하차를 요구합니다"···김치를 '파오차이'라고 말했다가 '국민청원' 등장한 함소원

인사이트청와대 국민청원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방송인 함소원이 라이브 방송 중 한국 음식인 김치를 '파오차이'라고 말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한 누리꾼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함소원을 저격한 듯한 청원을 게재했다.


지난 15일 누리꾼은 국민청원 게시판에 A씨의 방송 하차를 요구하는 청원글을 올렸다.


그는 A씨가 김치를 파오차이라고 칭했다며, 이에 따른 책임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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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조선 '아내의 맛'


누리꾼은 지난 3일 A씨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중국인 시어머니에게 김치를 파오차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영상에 시청자들의 비판이 쏠리자 A씨가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관해 누리꾼은 "증거는 남아있지 않더라도 당시 지켜본 사람들이 다수였기에 부인할 수 없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지적이 계속되자 라이브 방송은 삭제했다. 하지만 증인, 증거가 다수 있다"며 "계속되는 망언, 한국인으로서 너무 불쾌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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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ham_so1'


이에 누리꾼은 중국인 시어머니를 두고 인스타 라이브를 한 함소원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해당 청원은 24일 오후 3시경 약 1,900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한편 함소원은 해당 논란이 끊이지 않자 자신의 SNS에 '김치'를 해시태그하며 김치 사진을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