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드리블+슈팅 완벽해 벌써부터 '여자 손흥민' 찬사받는 여초등생 유망주 한국희

인사이트YouTube 'tvN'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차기 여자 손흥민이 될 것 같다는 기대감이 모아지는 한 초등학생의 놀라운 축구 실력이 누리꾼들을 감탄하게 만들고 있다.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국 여자축구 유망주 1위 수준"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게시물 속에는 지난해 12월 21일 종영한 tvN '골든일레븐'에 출연한 소녀 선수의 엄청난 축구 실력이 담긴 영상이 대거 올라왔다.


영상 속 주인공은 바로 2009년생 한국희 선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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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당시 12살 초등학교 5학년이었던 한국희 선수는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6학년 오빠들을 제치고 자신만의 플레이를 펼쳐 최종 11인으로 발탁됐다.


영상 속 한국희 선수는 동갑내기 남자 선수들, 언니들 사이에서 감각적인 드리블을 선보인 뒤 완벽한 인사이드 골을 성공시켰다.


그 뿐만 아니라 자신을 향해 무서운 속도로 날아오는 공을 보고 엄청난 탄력으로 뛰어올라 멋진 헤더 골로 연결시킨 모습도 포착됐다.


깔끔한 패스와 깔끔한 턴에 믿기지 않는 수준의 스피드까지 뭐하나 빠지는 게 없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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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향해 들어온 슬라이딩 태클도 가뿐히 뛰는 모습이 놀랍기만 하다. 


다소 왜소한 체격에도 깔끔한 패스, 깔끔한 턴에 믿기지 않는 수준의 스피드까지 갖춰 다른 선수들의 혼을 쏙 빼놓았다.


한국희의 플레이를 본 이영표는 "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정말 높다"라며 극찬했다.


국가대표는 거의 떼어 놓은 당상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차기 '여자 손흥민'으로 등극할 것 같다는 평까지 나오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름까지 '한국희'인걸보면 한국을 알리는 세계적인 축구선수가 될 것 같다며 벌써부터 어린 소녀 선수를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