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23일) 하루 440명 발생했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3~400명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있따르고 있어 방역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440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가 추가됨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8만 8,121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417명이었고, 나머지 23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지역별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138명, 경기 137명, 광주 35명, 인천 17명 등이었다.
사망자는 3명이 늘어나 총 1,576명이 됐다.
한편 오는 26일부터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1호 접종 대상이 공개됐다.
1호 접종은 요양병원이나 시설의 입소자와 종사자 10명을 대상으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10명이 누가 될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접종 대상인 병원, 시설, 관련 협회 등으로부터 명단을 추천받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