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3월 25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고질라 VS. 콩'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공개된 포스터와 예고편만으로도 올해 가장 거대한 대결이자 극장에서 반드시 관람해야 할 작품이라는 평가가 지대하다.
이 영화는 마침내 격돌하게 된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두 전설적인 존재 '고질라'와 '콩'의 사상 최강 빅매치를 그린 블록버스터이다.
'고질라', '콩: 스컬 아일랜드',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로 연결되는 몬스터버스의 마지막 작품으로 고질라와 콩의 처음이자 마지막 대결에 대해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관심을 증명하듯 지난 1월 최초 공개된 '고질라 VS. 콩'의 예고편이 워너브러더스 공식 유튜브 페이지에서 24시간 만에 3천만에 육박하는 조회수로 '더 배트맨'과 '듄'을 제치고 최고 조회수 기록을 달성한 데 이어, 2월 23일 현재 6,4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유튜브 각종 채널을 포함해 조회수가 2억에 달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이어 역대 예고편 조회수 3위에 오르는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 2021년 가장 거대한 블록버스터로서의 명성을 공고히 하고 있다.
'고질라 VS. 콩'은 2021년 첫 번째 초거대작으로 영화 역사상 가장 거대하고 진화된 몬스터들의 대결이 그 어떤 시리즈보다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진화한 콩의 위엄 있는 모습은 영화의 최대 관전 포인트이다. 킹콩은 고질라와 맞설 정도로 몸집은 커졌고, 액션의 속도감과 지능을 활용해 싸운다는 점에서 한치도 예측할 수 없는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예고한다.
화면을 뚫고 나오는 두 괴수의 전투는 총공세를 펼치는 한편, 메카고질라의 등장과 노주키, 워배트, 스컬 크롤러 등 신구 타이탄들이 대거 나올 것으로 예고되고 있어 전 세계 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애덤 윈가드가 메가폰을 잡고, 이전 시리즈와 '블랙 위도우', '토르: 라그나로크'의 각본가가 합류하고 '매드 맥스', '데드풀', '배트맨 대 슈퍼맨' 등 대형 블록버스터에 숨결을 더한 세계적인 영화 음악가 정키 XL이 음악을 맡아 역동성을 더한다.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밀리 바비 브라운, 레베카 홀, 카일 챈들러, 오구리 슌, 에이사 곤살레스 등 세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2021년 첫 번째 초대형 블록버스터 '고질라 VS. 콩'은 육해공을 넘나드는 거대 몬스터들의 대결을 스크린에 재현한 실감나는 CG와 VFX의 향연을 통해 화려한 몬스터버스의 끝판왕으로서의 면모를 고스란히 선보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