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유아인, "소지섭과 멜로 원했다" 문근영 발언에 질투

via KBS2 '연예가중계'

 

유아인이 영화 '사도'에서 호흡을 맞춘 문근영의 발언에 귀여운 질투를 드러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사도'의 배우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전혜진과의 인터뷰가 방송됐다.

 

영화에서 혜경궁 홍씨를 연기한 문근영은 "엄마 역할은 처음 했다"면서 "아들 역을 맡은 아역배우가 '어머니 안녕하세요' 하는데 기분이 이상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극중 아들인 정조 역을 맡은 소지섭에 대해 "멜로 작품으로 만나고 싶었는데 엄마가 됐다"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자 사도세자를 연기한 유아인은 "남편보다 자식이 먼저냐"고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사도'는 영조와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사극 영화의 제왕' 이준익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via KBS2 '연예가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