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제가 그렇게 생김?"···남편 이병헌 닮았다는 댓글에 솔직한 답글 단 이민정

인사이트Instagram '216jung'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이민정이 자신의 셀카에 달린 댓글에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이병헌을 닮았다"는 말에 이민정은 "제가 그렇게 생겼냐"며 남편을 대놓고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22일 이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촬영장에서 찍은 셀카 한 장을 공개했다.


"촬영장에서 셀카 한 번 찍어 올리기로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찍었는데 이제 셀카는 어색하다"는 코멘트도 함께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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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216jung'


공개된 사진에는 카메라를 내려다보고 있는 이민정의 모습이 담겼다. 무표정한 모습임에도 인형같은 이목구비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 누리꾼이 "이 셀카 이병헌 선배님 느낌 난다"는 댓글을 달자 이민정은 "오마이...제가 그렇게 생김?"이라는 답글을 달아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


"언니 바닥에 폰 두고 셀카 찍어도 예쁠 것 같아요" 라는 댓글에는 "그럼 발꼬락으로 (촬영 버튼을) 누르나?"라는 답글로 응수하며 팬들과 티키타카를 이어갔다.


한편 지난해 KBS2 주말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배우 이민정은 현재 차기작인 영화 '크리스마스 선물'을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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