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김동희 측 "학폭 전혀 사실 무근...법적조치 예정"

인사이트Instagram 'kim_d.he'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연예계 학폭 의혹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배우 김동희도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소속사 앤피오엔터테인먼트 측이 김동희의 학폭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22일 소속사는 김동희가 학폭과 관련 없음을 분명히 했다.


소속사는 "온라인상에 유포되는 김동희와 관련 게시글에 대해 확인한 결과를 말씀드리겠다"고 운을 뗐다.


인사이트넷플릭스 '인간수업'


인사이트Instagram 'kim_d.he'


이들은 해당 폭로 글이 지난 2018년 처음 게재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소속사에서 배우 본인과 학교 관계자에 사실을 확인한 결과, 학폭과 관련된 일이 없었음을 확인한 바 있다고 전했다.


제3자라고 주장하며 등장한 폭로 글에 관해서도 "당시 올렸던 글을 삭제해 더 이상 법적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나 이후 3년이 지난 뒤 지금까지 똑같은 내용의 허위사실이 게재되고 있다는 소속사는 법적 조치를 강행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사실이 아닌 일로 소속 배우가 부당한 피해를 받지 않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알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SKY 캐슬'


앞서 지난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동희의 학폭을 주장하는 글이 등장하며 화두로 떠올랐다.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한 A씨는 "애들 때리고 괴롭히는 게 일상이었던 애"라고 김동희의 과거를 설명했다.


A씨는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하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게 너무 꼴 보기 싫다"며 졸업사진 등을 증거자료로 공개했다.


한편 김동희는 JTBC 'SKY캐슬', 넷플릭스 '인간수업'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다음은 김동희 소속사 앤피오엔터ㅔ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앤피오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온라인상에 유포 되고 있는 김동희와 관련 게시글에 대해 확인한 결과를 말씀드립니다.


이 글은 2018년에 처음 게재 되었고, 당시 소속사에서 배우 본인과 학교 관계자에게 사실을 확인을 해 본 결과, 학폭과 관련된 일이 없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후 자신이 피해자가 아니고 제3자라고 했던 작성자는 당시 올렸던 글을 삭제했고 더 이상 법적조치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년이 지난 뒤 다시 똑같은 내용의 허위사실을 게재했습니다.


이에 본 소속사는 해당 사안에 대해 법적조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사실이 아닌 일로 소속 배우가 부당하게 피해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