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늙은 반려견을 유모차에 태워 산책시키는 노인 (영상)

Via Adam Cox /YouTube

 

나이 든 반려견을 위해 특수 유모차를 제작해 함께 산책에 나서는 할아버지의 모습이 많은 사람들을 미소 짓게 한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더도도는 나이가 들어 거동이 불편한 허스키와 그런 반려견을 따뜻하게 보살피는 일본인 할아버지의 영상이 소개됐다.

 

영상 속 반려견의 이름은 파오로 무려 16년을 할아버지와 함께 했다. 

 

사람의 나이로 치면 무려 80살이나 되는 파오는 거동이 불편해 할아버지가 제작한 특수 유모차를 타고 산책을 나선다.

 

백발이 성성한 할아버지와 플라스틱 상자로 제작된 유모차 속 파오의 모습은 둘의 우정이 얼마나 각별한지를 느끼게 한다.

 

해당 영상은 지난 2012년 유튜브에 공개된 것으로 3년이 지난 지금은 파오와 할아버지의 소식이 전해지지 않지만 둘의 아름다운 우정은 많은 이들에게 기억될 것이다.

 

Via Adam Cox /YouTube

 

온라인뉴스부 newsroom@insight.co.kr